스위시 작품

미국에서 온 천사 < 하지스 할머니 >

慈馨 아찌 2007. 11. 10. 09:17

       3017개의 심장을 안고 사는 여자가 있다.

      미국인 해리엇 하지스(Harriet H. Hodges·90)씨는 30여 년간

      한국의 심장병 어린이 3017명의 치료를 도와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었다.

        미국 전역의 종합병원에 편지를 보내 도움을 호소했다.

      메트로폴리탄 메디컬센터는 매년 40명 안팎을 수술해주고 모든 치료비도 계속

      부담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서 서서히 롱아일랜드 쥬위시 병원,

      성 프란시스 병원 등에서 무료 치료를 해주겠다는 답변이 왔고,

      나중에는 약 50개 병원이 동참의사를 밝혀왔다. 그를 찾아오는 아이들이 많아지자

      1972년 11월 하지스씨는 아예 ‘한국 심장회’라는 이름의 사무실을 차려놓고 심장병

      어린이를 도왔다.

       

'스위시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월 6 일 현충일  (0) 2008.06.06
무심천 / 도종환  (0) 2008.03.07
농 심  (0) 2007.06.22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  (0) 2007.06.06
소 만  (0) 2007.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