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여인의 애타는 가슴 내가 망부석이 된다면 눈 내리는 바닷가 갈매기 날고 물결은 오늘도 끊임없이 밀려오는데 썰물따라 고기잡이나간 내님은 돌아오지 않네 섬처녀 애달픈 이별노래 애간장 녹이는데 내님은 아직도 고기잡느라 돌아오지 못하시는가 거북이에게 속아 용궁에 들어가 새살림 차렸는가 해가 가고 또 한해도 .. 영상시 2009.11.29
그대 듣지 못했나 /이상희 그대 듣지 못했나 詩 / 이상희 그대 화답없는 걸 보면 눈물로 보낸 전언 여적 듣지 못했나 억수로 흘린 애련의 강물 그대에게 닿지 않았다면 다 어디로 증발했을까 출처 :그리움 사랑 풍경이 있는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 이상희 영상시 2009.05.25
[스크랩] 빈집 빈집 詩 / 이상희 정든 사람이 떠난 자리는 왜 쉽게 무너지나 거미가 지극정성으로 쳐놓고 먹이를 포획하던 거미줄 낡은 빤스 고무줄처럼 축 늘어져있네 잡풀 듬성듬성 자라서 수군거리고 바람 우는소리 새어나오는 쓸쓸한 집 사랑의 손길 멀어져 닿지 않으면 저리 무섭게 폭삭 주저앉는 것인가 누군.. 영상시 2009.05.24
도자기 공원 도자기공원 윤동주의 새 길에서입니다[시는 맨 아래있습니다] 越川向林過峴村,,월천향림과현촌 昨今行路我新道,,작금행로아신도,, 花發鵲飛姐風流,,화발작비저풍류 我行路常新作路..아행로상신작로 今日 ,, 又來日,,,금일 ,, 우래일,,, 도자기 엑스포에서~ 칸, 왕건의 후예 아름다운 나라 고려는 불교.. 영상시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