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저 생명들의 절규를~~!
저 생명이 죽여도 좋은 가축이라고만 생각하지 말아라.
저것이 우리의 생명이고 우리의 절규라고 생각 해 보아라~~!
저들의 슬픈 눈동자를 보면서
저들의 절박한 절규를 보고 들으면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느냐?
세계 대전 당시의 유태인 학살
일본 침략자들의 한국인 학살
6,25 전쟁 당시의 양민 학살
그 억울하고 참혹한 실상과 무었이 다르냐?
말을 못하는 짐승이라서 다르냐?
잡아 먹기 위해 기른 가축이라서 다르냐?
어차피 죽을 생명이라서 다르냐?
병이 들었으면 치료 해 주다가 주다가 죽으면
그 때 묻어주면 어떻겠느냐?
살아있는 생명 무차벌 생매장 하다니
이는 범죄 행위이고더 없는 악업이니라.
누가 그 업을 책임 질 것이냐?
일당 받겠다는 작업자의 업이라 하겠느냐?
정부 보상 받겠다는 주인의 업이라 하겠느냐?
구제역을 예방 퇴치 하겠다는 공무원의 업이라 하겠느냐?
종래에는
이 나라의 업이 되고
온 국민의 업이 되리라~~!
뒤 돌아서서 슬피 우는 흰 여인의 슬픈 가슴처럼
심히 가슴 아프고 염려되는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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