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
대장금이 연모의 정을 쌓아 가던 곳 모슬포 송악산 절벽 전쟁의 상흔 동굴되어 남았다 마라도 가는 길목 형제도 오늘도 다정하고 산방산빛은 은색이라오 기이하기도 하여라 서귀포 주상절리 망망한 태평양 햇빛 내려쪼여도 끝이 없어라~
長今積戀處,,장금적련처 戰爭遺傷痕,,전쟁유상흔 兄第島多情,,형제도다정 山房山光銀,,산방산광은 奇柱狀節理,,기주상절리 茫茫海無垠,,망망해무은
모슬포 앞바다 대장금을 촬영하던 곳 송악산에 동굴이 뚫혔다 일제의 상처 흔적이다

굴 안에서 굴밖을 찍으면 항상 멋있는 작품이 나온다


이 동굴에다 어뢰정같은 것을 숨겼다고한다 제주도민들 피땀 눈물도 이 동굴에 가득했었겎지

송악산은 개성을 떠올리지만 여기는 제주도 송악산이 바다와 만난다~

송악산과 마라도를 바라보는 산방산 오늘 산방산빛은 은빛이었다~

일제의 동굴 남의 나라 땅이니까 마구 뚫었겠지?

해수와 해풍에 떨어져나앉은 바위덩어리

형제도 위로 헬기가 난다 아하 며칠 전 순직하신 서귀포시장님의 시신을 수색하는거로구나 명복을 빕니다

송악산

팬션과 산방산

산방산 이 중턱에 산방굴사가 있다,,약수도 좋고 막걸리도 조흔디~~ 오늘은 못 가본단다,,단체의 비애

모슬포는 남쪽의 남쪽이다 이렇게 아직도 국화가 노핳다

돌지않는 빨간 풍차 욘사마 덕에 한창 단장중이다

빨간풍차에서의 조망 날라도보고싶고

컨벤션쎈타앞의 주상절리

화산폭발이 만들어낸 신의 조화~~
 아~~  야아~~  우와~~  정말 좋구나 茫茫海無垠 망망대해는 끝이 없구려

펄펄 끓다 그대로 굳어버린 그대여~~

선채로 돌이 되어버린 그대여 남쪽 누구를 기다리나~~~ 이어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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