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적은실수 큰 실수

慈馨 아찌 2007. 12. 12. 01:00

적은 실수, 큰 실수

 

어린 아기가 걸음마 하다가 넘어진다.

엄마를 쳐다보며 울음을 터뜨린다.

엄마는 얼른 달려가 넘어진 아기를 일으키며

" 우리 애기 넘어졌어! 괜찮어~! 괜찮어~!"

아기는 수도 없이 넘어지고 일어나고,

그러면서 자라고 또 자라고 ~~~!

 

모든 삶은 실수를 동반하나 보다.

하지만 곧 실수를 해서는 않된다는 철학을 배운다.

그리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조심을 한다.

 

히틀러와 히로히도 그리고 김일성은

욕심이 너무 많아 큰 실수를 하고 큰 피해를 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크고 적은 실수를 했는가~~~!

그리고 그 피해는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을 때도 있었다.

 

넓은 바다에서 배와 배가 부딪치는 것은 적은 실수다.

그런데 검은 기름이 한없이 흘러나와

수많은 생명들을 죽이는 것은 너무 큰 실수다.

한 순간의 적은 실수가 수 많은 생명을 죽이는 큰 실수~~~!

 

철부지 어린 학생들이 술먹고 드라이브 하다가

한꺼번에 떼죽음 되어 부모님들 가슴에 통한을 안겨주고

온 국민들의 가슴을 슬프게 하는 그런 실수~~~!

 

실수는 내가 태어나는 날 부터 내가 죽는 날까지

내 빈틈을 노리고 있다.

 

아주 나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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