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서로 끝없이 끝없이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이 되자
님"과
"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늘 깊고 푸르게 만들어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해서 어찌 사랑하지 않는다 말할 것인가 소식이 없으면 보고픔은 더 절절한 것을 당신은 느끼지 못했단 말이요 소식이 없으면 더 보고싶어 헤매고 다니는 모습을 그려보지 못했는지요 당신은 소식이 없을때 보고싶지 않으셨나요 애타는 마음을 누가 알겠어요 그마음은 가슴속에 숨어서 보이지 않는 연기같으걸 말없이 가슴앓이 하는 그런 마음을 알기나 할려는지? 바보가 된것같아 수없이 가슴친 내마음을 누가 알기나 하겠어요 그런마음도 내 속에 숨어있는 그런 마음인걸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의 값... (0) | 2006.07.25 |
---|---|
멋있는 남성은 늙지 않는다. (tom아저씨) (0) | 2006.07.23 |
눈을 뜨고 자는 사람들 (0) | 2006.07.17 |
아버지의 인생 (0) | 2006.07.15 |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유 (0) | 2006.07.13 |